오타니 참치 만찬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LA 다저스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이 만찬은 오타니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선수들이 함께 주최한 것으로, 일본의 식문화를 팀 동료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되었습니다. ​

 

만찬의 하이라이트는 무게 177kg에 달하는 최고급 참치 해체쇼였습니다. 이 참치는 일본 와카야마현 나치카츠우라 지역에서 잡은 것으로, 오타니의 요청으로 유명 참치 가게 장인이 직접 해체를 진행했습니다. 해체된 참치는 신선한 참치회와 초밥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외에도 일본식 닭꼬치 요리인 야키토리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다저스 선수단 32명이 참석하여 일본의 전통 음식을 체험했습니다. 특히, 다저스의 핵심 타자인 프레디 프리먼은 성게 초밥을 처음 맛보고 "훌륭하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러한 오타니의 배려는 팀 동료들에게 일본 문화를 소개하고 팀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일본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는 팀 분위기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이러한 오타니의 통 큰 만찬은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세심한 배려와 리더십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